드래곤 길들이기는 2를 보고 1을 본 경우다. 그런데 1보다 2가 더 재미있는 건, 내가 이상한 걸까? ㅋㅋㅋ
바이킹족과 드래곤이 친구로 평화롭게 살아가는 버크섬. 그 족장의 아들인 히컵이 주인공이다. 히컵은 아버지가 자신의 뒤를 이어 족장이 되어주길 바라는 걸 알면서도, 더 넓은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길 원한다.
그러다 정말 큰 일이 생긴다. 드래곤을 잡아들이는 나쁜 악의 무리들과 히컵을 비롯한 친구들과 그 드래곤들이 활약하여 무찌른다.
내용은 크게 보면 별 거 없다. 그런데 마지막이 슬프다. ㅠ_ㅠ
죽은 줄 알았던 엄마가 사실은 드래곤들을 돌보며 살고 있었던 것! 엄마를 만난 기쁨도 잠시... 곧 악의 무리들과 큰 싸움을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아주아주 슬픈 일이 일어난다.
그래픽이 정말 살아있네~~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좋았다!! 내용도 좋았다.
과연, 슬픈 일은 무엇이고 히컵은 족장이 될까 안 될까?
이 애니메이션은 싸우는 장면도 대단히 멋지지만, 첫 장면이 가장 인상에 깊게 남았다. 바이킹이 드래곤을 타고 경기를 하는 모습!
와우~ 이 더운 여름에 보기에 정말 시원한 장면들이다! 하늘을 그렇게 날 수 있다면~~~
처음에는 이 드래곤이 참 징그럽다,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어찌나 정이 가는지~ 나도 저런 녀석 한 마리 갖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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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