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24에서 이미지 펌. 시즌 1 총 3권 세트다.
노블레스의 뜻은 귀족을 일컫는다. 한마디로 일반 시민 계층이 아니라, 있는 계층, 특권 계층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계급적인 단어이기에 어떻게 생각하면 상당히 차별적인 말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노블레스라는 이름의 웹툰이 2007년 처음으로 포탈 네이버에서 연재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적어도 나에게는 웹툰의 영향 때문인지 이 노블레스라는 단어에 대한 반감이 줄어들었다. 노블레스는 귀족이라 불리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중심으로 주인공이자 노블레스인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이하 라이. 헉헉헉)와 집사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귀족과 인간 조직인 유니온과의 싸움, 인간들과의 우정들을 다루는 매우 광범위한 내용으로 2007년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니 내용은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다. 아직까지 연재중~ ㅋㅋ 대다나다~~~~
주인공 라이는 가장 강력한 귀족으로서, 현 로드를 능가하는 유일한 힘을 가졌다고 전해지는 노블레스다. 잘생겼다!! ㅋㅋㅋ 배신한 가주들 때문에 820년 동안이나 잠들어 있다가 2007년 서울에서 다시 눈을 뜬다. 원래 노블레스는 이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단 한 명만을 칭하는 고유명사였으나 귀족들을 뜻하는 용어로 변질되었다. 로드는 귀족의 수장을 뜻하며, 노블레스는 그들을 보호하면서 처벌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로드의 능력을 뛰어넘는 우월한 힘을 가지고 있다. 오직 노블레스, 즉 라이만이 귀족들을 없앨 수 있다는 말이다. 귀족들은 7개의 가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가문의 장이 가주이며, 이 가주들의 로드가 따로 있다. 가주들은 노블레스만이 자신들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를 두려워하면서도 싫어한다. 그래서 결국 배신해서 라이를 잠들게 한 것.
대단한 능력을 가진 라이지만,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자신의 생명력이 쓰이기 때문에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다. 매우 오랜 시간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생활을 익히는 과정이 의외로 깨알 재미를 준다. 가볍지 않은 내용에 말이다. ㅎㅎㅎ 상대의 정신에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언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때론 엉뚱하다. 라면을 아주 좋아하는데, 라면이 불은 것을 양이 많아지는 것이라 착각하여 항상 라면을 불려서 먹는다. ㅋㅋㅋ
라이와 더불어 잘생긴~~~ 집사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이면서도 인간을 뛰어넘어 귀족의 가주와도 대적할 힘을 가지고 있다. 지금 현재는 고등학교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굉장히 돈이 많다. ㅋㅋ 초호화 주택에 지하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전용기나 헬기를 얼마든지 사용하며 그것들이 바다에 버려져도 별로 개의치 않을 정도. 프랑켄슈타인은 실험을 통해 지금과 같은 능력을 지니게 되었는데 그 때문에 인간뿐 아니라 귀족들에게도 배척 받는 존재다.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은 배신한 가주들은 물론이고 인간들이 만든 여러 조직 중 가장 뛰어난 영향력과 권력을 가진 유니온이라는 조직과도 싸워야 하는 굉장히 힘든 운명(?)을 지니고 있다. 유니온은 노블레스에 필적하기 위해(여기서의 노블레스는 라이를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귀족들을 일컫는다) 유전공학과 생체 공학, 개조 인간 연구 등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 중에 인간들도 많이 다친다.
워낙 오래 연재한 내용이라 방대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대략적으로는 위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라이와 프랑켄슈타인이 계속 싸우는 내용이라고 간략해서 말할 수 있는데, 그 안에도 심오한 철학이 있는 것. ㅎㅎㅎ
꼭 봐야 할 웹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너무 많다고 생각해도 보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 볼 수 있다. 긴 시간 연재했지만 휴재도 꽤 많았기에~~ ㅋㅋㅋ 노블레스는 모바일 게임으로도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상당히 기대가 되기도 한다.
현재 시즌 5 세트까지 나왔다
제목
노블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