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이다.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남들이 보기에 남부러울 것 없는 청년이다. 아름다운 약혼녀와의 결혼을 앞두고 행복에 젖어 있는 에드몬드 단테스에게 난데 없는 불행이 닥친다. 에드몬드 단테스의 약혼녀를 짝사랑하던 그의 친구 몬데고와 선장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당글라스, 정치적 야심을 가진 빌포트 검사장, 이 셋의 모함과 음모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 섬인 샤또 디프에 갇히는 신세가 된 것.
장장 14년간이나 갇혀 지내던 에드몬드 단테스에겐 파리아 신부만이 유일한 희망이자 의지처였다. 신부는 에드몬드의 정신적인 멘토가 되어 철학, 외국어, 수학, 정치, 검술 등의 모든 것을 가르치고 몬테크리스토 섬에 있는 보물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에드몬드는 신부의 도움으로 땅굴을 파서 탈출을 하게 되는데, 탈출 중에 심한 부상을 입은 신부는 미움과 복수가 결국 에드몬드의 삶을 파멸 시킬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결국 죽고 만다.
탈출에 극적으로 성공한 에드몬드 단테스는 신부가 알려준 몬테크리스토 섬에서 보물을 찾아 부자가 되고, 자신을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바꾼 후, 새 삶을 시작하기로 한다. 그러나 이또한 뜻대로 되지 않는지...
에드몬드가 자기를 파멸시킨 모든 이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지, 결국 몬데고와 결혼한 메르세데스와의 만남은 어떻게 되는지~
소설의 내용도 워낙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뮤지컬도 또다른 매력으로 큰 재미를 줄 것이다.
뮤지컬을 보기 전이나 본 후에 책으로도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ㅋㅋㅋ
에드몬드 역으로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이 나온다. 우어어어어어~~!!!
11월 19일부터 내년 2017년 2월 12일까지 공연한다. 기대, 기대, 기대 중~!
제목
뒤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