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아이언맨이다. 그 전에는 특별히 좋아하는 영웅은 없었다. 그냥 슈퍼맨?이라고 하는 정도.
아이언맨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때문에 더 좋아졌는지, 아이언맨이라는 특출난 영웅 캐릭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정말 좋다. ㅋ
돈 많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무기를 만들어파는 기업의 회장이다. 나쁘게 말하면 무기상이라고 할 수 있다. 무기를 팔기 위해 저~~~쪽 중동?에 갔다가 나쁜 무리에게 인질로 잡히고 심장에 큰 상처까지 입는다. 이 심장에 박힌 무기 파편(?)을 빼면 죽고, 그냥 있어도 죽기 때문에 인질로 잡혀 있는 상황에서 아이언맨의 기초가 되는 옷을 만들어 입고 탈출한다.
그후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어 입고 도시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해결(?)하며 명성이 높아진다. 그러다 아이언맨에 대한 존재가 국가와 정부에로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영화 마지막에 자신이 아이언맨이라고 밝히며 시리즈 1이 끝난다.
시리즈 2에는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나타나는 등, 아이언맨의 세계관이 보다 확장하여 토니 스타크의 아이언맨 영웅 놀이(?)가 세계로 뻗어나간다. 그 와중에 적이 나타나고 싸우고 역쉬~ 지구를 구하는 아이언맨. ㅋㅋ
시리즈 3은 마지막이라고 소문이 나서 아쉬움에 봤던 기억이 난다. 영화관에서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앉아 있었던~ ㅋㅋㅋ 시리즈1부터 아이언맨의 비서이자 가장 믿을만한 조력자였던 페퍼포츠(기네스 팰트로)가 토니 스타크의 연인이 되고, 토니 스타크 회사의 사장이 되어 있다. 시리즈3에서 가장 놀란 부분은 페퍼포츠까지 아이언맨처럼 변했다는 것!
그 절벽 위에 세워져 있던, 토니 스타크의 아주아주 좋은 집도 부서지고 만들어놓은 아이언맨 슈트도 모두 망가지지만 그럼에도 행복해하며, 또 다른 슈트를 만들 것 같은 늬앙스를 풍기며 끝난다.
시리즈 3개 중에서 2가 가장 평이 나쁘지만 나는 블랙위도우도 나오는 등, 이야기 자체가 어벤져스와도 이어져 나쁘지 않았다.
솔직히 영웅 이야기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도 많지만, 아이언맨은 아이언맨이라는 그 캐릭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재미 있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여자 주인공인가, 아닌가 싶은 기네스 팰트로의 1편부터 3편까지의 모습도 너무 좋았다. 존재감만으로도 몇 씬 되지 않는 1편에서도 돋보이더니 점점 토니 스타크와 엮이면서 3편에서는 아주 큰 활약까지 펼친~!! 영웅은 분명 아니지만 영웅 옆에서 빛나는~ 여자주인공이랄까나~~
모든 이미지는 다음 영화 정보에서 발췌
제목
로버트다우니주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