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공연에서 이미지 발췌
런던, 시드니, 파리, 뉴욕 찍고 서울에서 내한 공연 중인 캣츠!!
뮤지컬 캣츠는 T.S. 엘리엇의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에 나오는 14편의 시를 바탕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뮤지컬이다. 1981년 영국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초연했으며, 1982년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 중 하나로, 이 뮤지컬 중 나오는 '메모리'는 대한민국에도 널리 알려진 곡이다.
그리자벨라, 맥캐버티, 알론조 등의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이 도시의 쓰레기장을 배경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다. 처음에는 인간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색다른 연출과 안무로 관객들도 당황했지만 이 색다름은 곧 성공으로 이어졌다.
1982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약 20여 년간 공연한 횟수는 2006년 1월, '오페라의 유령'이 그 기록을 깰 때까지 최장 롱런 기록이었다. 캣츠의 뉴욕 브로드웨이 연속 공연은 2000년 9월에 막을 내렸고, 영국 런던 웨스트엔트도 2002년 5월 11일에 9,000회를 끝으로 연속 공연을 종연했다.
전세계 15개 언어, 30개국, 300개 도시, 7,300만명 관람, 9,000회 이상 공연, 토니상 7개 부문 포함, 그래미 등 전세계 메이저 어워드 수상 등등, 무수한 기록을 갖고 있는 캣츠.
갓 태어난 호기심 많은 고양이부터 과거를 그리워하는 나이 든 고양이까지 30여 마리의 고양이들의 다양한 인생을 볼 수 있고, 그를 통해 깊이 있는 메시지까지 얻을 수 있다!
지난 7월 11일부터 시작한 캣츠 내한공연은 오는 9월 1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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