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공연 예매에서 이미지 발췌
말로만 듣고, 영상이나 영화 같은 곳에서만 보던 그 서커스!!가 우리나라에 짜잔, 등장했다. 3년 만이다.
"태양의 서커스 쿠자"는 19개국 61개 도시에서 8백 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서커스라고 한다. 최장 기간 동안 최고의 흥행을 이루고 있는 이번 공연이 드디어 두둥!! 한국에서 11월 3일부터 시작했다.
"쿠자"란 고대 인도어인 "코자(KOZA)"에서 유래한 단어로, 상자 또는 보물을 뜻한다고 한다. 공연의 내용도 이런 뜻과 맞도록 형성되어 있다.
착하고 순진한 주인공 "이노센트" 앞에 갑자기 장난감 상자가 등장한다. 호기심에 이끌린 "이노센트"는 조심스럽게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고, 상자 속에서 놀라움으로 가득한 쿠자 세상으로 "이노센트"를 인도할 "트릭스터"가 등장하면서 공연이 시작한다.
이 공연은 자그마치 2007년 4월에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공연이 이어오고 있으며, "태양의 서커스" 중 최장기간 투어 기간을 갱신하고 있는 작품이다.
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 캐나다 퀘백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1,400여 명의 아티스트를 포함한 4,000여 명 이상의 직원이 소속되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 제작사다. 인간의 육체를 극한까지 사용하는 퍼포먼스와 음악, 조명, 의상, 무대 등 서커스에 스토리와 첨단 기술 등을 다양하게 접목시켜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평가는 곧 세계적인 흥행으로까지 이어졌다.
2015년에 "퀴담" 공연 이후 3년 만에 내한하여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매번 색다른 콘셉트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태양의 서커스" 중 20번 째 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가장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또다른 환상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현존하는 빅탑 공연 중 최장 기간 최대 흥행작이다. (내용은 인터파크 공연 예매 페이지에서 참고했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오는 12월 30일까지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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