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공연 예매 페이지에서 이미지 발췌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은 브로드웨이를 초토화시킨 블랙 코미디 누아르 뮤지컬이라고 한다. 뭐 이리 수식이 길어?! ㅋㅋㅋㅋ 이 뮤지컬이 드디어 한국에 초연한다는 소식!!
토니어워즈 6개 부문,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8개 부문을 석권하며 브로드웨이를 휩쓸었다고 하는 이 뮤지컬은 1940년대 할리우드 영화 제작 현장을 배경으로 하여 그곳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극 중의 현실과 영화 속 이야기 두 개의 내용이 교차로 진행되며 그 차이를 "컬러"와 "흑백"이라는 색의 대비를 통해 구분한다고 하니, 벌써 연출부터 흥미롭다!
1940년대 할리우드, 새로운 영화 "시티 오브 엔젤"의 제작이 진행 중이다. 각본가 "스타인"은 타자기와 씨름하며 영화 시나리오를 써내려 가고 있다. 그가 작업 중인 시나리오 속 주인공 "스톤"은 로스앤젤레스의 사립 탐정. 스타인은 잘나가는 영화 제작자 "버디"로부터 시나리오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고치라며 사사건건 간섭을 받는다. 그 간섭 때문에 그의 창작활동은 점점 혼돈의 극으로 치닫는데, 그러 던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인터파크 공연 정보에서 내용 발췌)
내용부터 흥미가 생긴다. 도대체 어떤 사건이 벌어지는 거지? 설마 "스톤"이 현실로 튀어나오는 것은 아니겠지? ㅋㅋㅋㅋ "스톤" 역으로 가수 이지훈과 테이가 나온다니 더 궁금하다! 게다가 스타인의 시나리오를 마음대로 휘젓는 "버디"로는 개그맨 정준하가!! ㅋㅋㅋ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10월 20일까지 공연한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토니 어워드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최우수 극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무대 디자인상, 최우수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을,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에선 최우수 뮤지컬상, 최우수 극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작사상, 최우수 무대디자인상 등 총 8개 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극본과 음악, 연기 모든 것에 찬사를 받았다는 "시티 오브 엔젤"의 국내 버전은 어떨지 완전 궁금해진다!
제목
프리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