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24 공연 예매 사이트에서 이미지 발췌
뮤지컬 "드라큘라"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피 빨아먹는 무서운 드라큘라를 다루지 않는다. 나는 솔직히 소설을 보지 않아서 "우리가"가 아니라 내가 아는 드라큘라는 그렇다. ㅋㅋㅋ
뮤지컬 "드라큘라"의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1462년, 트란실바니아.
가문에 흐르는 피의 저주를 거부한 채, 사랑하는 아내 아드리아나와 함께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드라큘라.
그러나 루치안 헬싱 대주교가 이끄는 십자군들은 교황청의 명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드라큘라 가문을 몰살하고 아내 아르리아나와 아들을 납치한다. 평화롭게 살고 싶었던 드라큘라는 이 일로 줄곧 거부해 왔던 흡혈귀로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트란실바니아는 피로 물든다.
400년 뒤, 프란스 파리.
기약 없는 기다림 끝에 아드리아나를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된 드라큘라.
크흑! 실제 소설 "드라큘라"가 이 내용이라면 진짜 굉장하다!! 진작 소설을 읽어보지 않았던 게 후회될 정도. 결말도 너무 궁금하다. 유럽 100대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드라큘라"는 뮤지컬로 만들어지고 전 세계 500만 관객, 체코 국민 140만 명이 볼 정도로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이라고 한다.
이 드라큘라 뮤지컬이 한국에 13년 만에 다시 찾아온 것. 신성우, 임태경, 엄기준, 켄이 만드는 드라큘라의 모습이 너무 궁금하다!!
한전아트센터에서 오는 12월 1일까지 공연한다. 예매 고고~!
제목
프리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