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이미지 발췌
지원북스에서 지난 15일에 출간한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친구들" 컬러링북이 현재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등에서 살 수 있다.
니켈로디언의 유명 TV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IP를 이용하여 만든 컬러링북은 스폰지밥을 비롯하여 뚱이, 징징이, 핑핑이, 다람이, 집게 사장, 플랑크톤의 다양한 모습들이 표현되어 있다. 이 다양한 모습들을 직접 컬러링할 수 있는 재미가 바로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친구들" 컬러링북의 묘미!! 컬러링북을 좋아하는 사람도,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팬인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책이다.
스폰지밥과 뚱이의 우정 넘치는 모습에서부터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집게 사장과 플랑크톤이 같은 자리에 함께 하는 흔하지 않은 모습도 컬러링북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 포인트이다. 특히 스폰지밥이라면 학을 떼는 징징이와 스폰지밥, 뚱이가 함께 하는 피크닉 모습은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는 희귀한 장면이기에 그런 부분만으로도 책을 소장할 가치는 충분하다. 다람이와 스폰지밥이 함께 음식을 즐기는 장면도 소장각! ㅋㅋ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친구들 컬러링북에는 이렇듯 기존 애니메이션에서는 저얼대 볼 수 없는 모습들을 볼 수 있기에 그 차이점이 이 컬러링북만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스폰지밥이 빨래하거나 햄버거 외의 요리를 하는 장면이라뉘!! ㅋㅋㅋㅋㅋ
컬러링북은 그것만으로도 힐링할 수 있어서 좋다. 한 번 색을 칠하기 시작하면 한 두 시간은 기본으로 3~4시간 지나가는 것도 일상이다. 고민이 있을 때나 마음이 심란할 때 컬러링북을 칠하면 그 순간은 확실히 마음이 편해진다. 색 칠하는 것에만 몰두하게 되고, 다른 마음은 들지 않아서 컬러링북을 할 때마다 속상한 마음들이 차분히 가라앉는 것을 느낀다.
거기다 컬러링북은 치매 예방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취미 생활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집에 이 책 외에도 다양한 컬러링북이 있는데, 스폰지밥 컬러링북만의 특징은 많이 복잡하지 않고 쉽게 칠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막상 그림이 예뻐서 칠하다가 포기하는 그림이 꽤 있었는데, 스폰지밥 컬러링북은 그런 부분에서는 간단해서 너무 좋았다.
물론 나는 아직 컬러링북 초보라서 스폰지밥과 뚱이 단 두 컷만 칠하는데도 3시간 정도 걸렸지만, 좀 더 많이 칠하다보면 더 빨라지지 않을까 한다. 스폰지밥 컬러링북을 하면서 색연필의 중요함을 느껴버렸다!! 예시 그림 그대로 그리는데 예시 그림 그대로의 색감이 내가 갖고 있는 색연필로는 나오지 않으니 더 오래 걸렸던 것 같다. 그 그림 말고 조금 더 복잡한 건 4시간.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즘 색연필을 엄청 검색하고 있다. 컬러링북 유튜버들 보니 프리즈마 얘기를 많이 얘기하고 쓰던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능. ㅋㅋㅋ 그래서 그보다 좀 싼 파버 카스텔을 살까 고민 중이다. ㅎㅎㅎ
혹시 컬러링북을 하고 싶지만, 좀 더 쉬운 것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겐 이 스폰지밥 컬러링북이 딱일 듯!! 강추닷!! 거기다 책 속에 있는 북마크 부록도 너무 맘에 든다!!
제목
프리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