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의 모습. 이때 정말 젊었다!!
수퍼내추럴은 쉽게 말하면 천사가 나오고 악마가 나오며, 악마를 잡는 퇴마사들이 나오는 이야기다. 주인공인 두 퇴마사는 형제로 저 그림에서 키 큰 쪽이 동생인 샘, 조금 작은 쪽이 형인 딘이다. 보기엔 딘이 작아보이지만, 샘이 워낙 커서 그렇다.(제럴드 파달렉키의 키가 193;;, 젠슨 애클스 185!)
두 형제 중 형은 퇴마사인 아버지를 따라 퇴마사가 된다. 악마에게 죽은 엄마를 복수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샘은 악마를 잡겠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늘 여관을 전전하는 생활에 지쳐, 그들을 버리고(란 표현은 그렇긴 하지만...)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떠난다. 그렇게 두 형제는 멀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실종되고 딘은 샘을 찾아간다. 어쩔 수 없이 샘은 딘과 함께 아버지를 찾아 나서고, 아버지가 쓴 수첩을 보며 퇴마사라는 일을 벗어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다혈질이고 감성적인 딘과 냉철하고 지성적인 샘은 서로 물과 기름 같지만, 딘은 하나뿐인 동생 샘을 무척 아낀다. 샘이라면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드는 동생 바보 형이라고 할까. ㅋㅋㅋ
시즌 1부터 지금 시즌 10까지 이어진 이 시리즈는 오는 가을 시즌 11을 앞두고 있다.
점점 시즌이 갈수록 단순히 악마를 잡는 것에서 천사와 엮이고, 천사와 악마의 싸움에 이어 천사가 봉인한 괴물들도 나오고, 지옥도 천국도 아닌 중간계에 갇히기도 하는 등 이야기가 점점 커져가기는 하지만, 딘과 샘 형제의 브로맨스만으로도 드라마를 볼 가치는 충분하는 팬이 있을 정도다. 팬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시즌 1에서는 정말 둘 다 영~~했는데, 시즌 10이 되니... 이들도 늙었더라. 슬프다. ㅠ_ㅠ
제목
천사와 악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