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만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스튜디오 지브라 작품 중(미야자기 하야오 작품이라고 해도 될까나?)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애니메이션이었다. 나에게는.
특히 그 음악, 음악과 함께 하울이 소피와 지붕 위를 날아다니는 장면은 잊으려고 해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다.
그 마을의 모습이 실제 유럽에 있는 마을을 본떴다고 하니~~ 애니메이션을 보면서도 그 마을이 너무 좋아보였는데, 실제 있는 곳이라니 더욱 가고 싶어졌었다. 언제쯤 갈꼬~
하울과 소피~
마법사 하울, 평범한 소녀 소피의 로맨스라고 하면 이상하려나?
소피가 이상한 마법에 걸려 할머니가 되고, 하울이 사는 성에서 청소와 음식을 하며 살게 된다.
하울은 소피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은데, 희한하게 어느 사이엔가 둘의 마음 속엔... ㅋㅋㅋ
할머니가 된 소피! 허억~ 나 같아도 엄청 놀랄듯.
이 애니메이션의 또다른 관점 포인트는 바로 전쟁이다. 정말 쓸데없어 보이는 전쟁을 벌이는 와중에 중립을 지키던 하울이 결국 전쟁에 참여하게 되고, 그런 하울을 걱정하는 소피.
여기가 전쟁이란 무엇인가, 전쟁은 과연 필요한 것인가 등을 생각하게 되는 포인트!라고나 할까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의 최대 반전이라고 하는 부분은 하울이 어렸을 적에 미래에서 온 소피를 만났다는 것! 우와, 우와.
지금 생각해도 이 장면은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지금도 왠지 우울할 때마다 찾게 되는 애니메이션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늙어 죽을 때까지 찾아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하울은 정말 잘생긴 녀석이닷! ㅋㅋㅋㅋㅋ
모든 이미지는 다음 영화 정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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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