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홈페이지에서 발췌(아래 이미지들 모두)
하앍하앍~!! 예전에 만화책으로 보다가 멈추었던 테니스의 왕자.
이 만화는 만화책보다는 애니메이션이 더 재미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니메이션에 빠져버렸다.
최근에 테니스의 왕자부터(178편) 신테니스의 왕자(13편)까지 쭈르륵 섭렵하다보니 테니스라는 스포츠에도 엄청 관심이 가게 되었다.
스포츠 뉴스에서 테니스 선수 얘기 나오면 괜히 더 보게 되는 현상까지 생긴 것.
테니스의 왕자는 슬램덩크처럼 스포츠 만화다. 에치젠 료마라는 주인공(위의 스샷 중 두 번째 녹색 머리)의 성장기라고 해야 할까? 미국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한 료마는 일본으로 와서 테니스의 명문이라는 seigaku 중학교에 1학년으로 들어간다. 이 애니를 무척 재미있게 보면서도 이 부분은 사실 좀 의아했다. 사실 미국 주니어 선수권 대회 4번 우승이라는 타이틀은 엄청난 거 아닌가? 그런 선수가 일본에서 무명이라는 것도 그렇고, 일본의 선수들이 료마보다 뛰어나게(물론 료마는 단 한 번도 시합에서 진 적이 없다. 테즈카에게 정식 시합이 아닌 경기에서 졌지만... ㅋㅋ) 그려지는 게 말이다. ㅋㅋㅋㅋㅋ
게다가 US 오픈대회에 사상 최초 최연소 선수로 나가는데도 생각보다 대단치 않은 것으로 나온다. 실제 전국대회편이나 신테니스의 왕자 등의 애니메이션을 보면 일본에 와서 거치는 선수들(그것도 중딩들!!!-보기와 달리.. ㅡ,.ㅡ)에게 고전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물론~~ 늘 언제나 료마가 이기지만. ㅋㅋ
료마는 말 수가 굉장히 적고 시합 후에 하는 말 "아직 멀었군" 때문에 싸가지 없는 것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지만 선배들에게 하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은근히 예의바르고 선배들이 시키는 것도 군말 없이 하는 것. ㅋㅋㅋㅋ
하아~~ 테즈카~~~ 너무 좋아~!!! >.< 료마보다 뛰어난 선수로 그려지는 테즈카를 과연 료마가 이길 날이 올지... 그게 궁금하다. 사실 아직도 테니스의 왕자 만화는 끝나지 않고 계속 연재 중이기 때문~~ 물론 테니스의 왕자 시즌 1에서는(1~178편을 내 맘대로 시즌 1이라 칭하겠다) 료마가 마지막에 테즈카를 이기는 식으로 나오지만, 그 후 나온 애니메이션 전국대회편 등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 췟!
테즈카를 비롯해서 료마가 속한 테니스부 선수들은 물론 다른 학교 중학교 선수들도 모두 중학생으로 안 보인다. 그게 또 이 애니메이션에서 조금 불만이라고 해야 할지, 아쉽다고 해야 할지... 하는 부분. 모두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텐데, 작가가 욕심이 과해서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프로까지 그리고 싶었는지... ㅋㅋㅋㅋ
애니메이션을 보면 료마가 도대회, 관동대회, 전국대회를 거치며 많이 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다른 선수들 또한 마찬가지. 그것을 보는 재미가 정말 정말 있다!!
그렇게 노력하며 성장하는 그들을 보면서 내 의지박약을 탓하기도 하고~ 내 삶을 반성하기도 하고~ 물론 그때뿐이지만.. ㅋㅋㅋㅋ
료마도 료마지만 seigaku 중학교의 레귤러 선수들 모두 대단하다. 주인공 료마를 중심으로 내용이 이루어지지만 레귤러 선수들 모두 각각 다루면서 료마와 함께 성장해간다. 한 명도 미워할 사람이 없다~~~!!
테니스의 왕자는 정말 재미 있다!! 꼭꼭 보기를~~~!! ㅋㅋㅋ
레귤러 멤버 중 한 명. 카와무라다.
3학년으로 평소엔 수줍음이 많지만 라켓만 잡으면 박력 넘치는 사나이(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중3이니~) 아닌 소년이다.
3학년을 끝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테니스를 관두고 가업(초밥집)을 이어받기 위한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엄청 대단한 테니스 실력을 지닌 아버지 덕에 테니스를 시작했지만, 아버지를 이기기 위한 목표로 한 테니스.
중학교에 가서 테즈카를 비롯한 레귤러 선수들을 만나고 도대회, 관동대회, 전국대회를 거치며 테니스에 대한 열정에 눈을 뜬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잠재력을 지닌 멋진 녀석~!!! 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중학생으로 보이지 않는 테즈카~!! 테즈카존~~~~ ㅋㅋㅋㅋ 료마와 닮은 듯하지만 닮지 않은 테즈카.
아마 중학교, 고등학교 통틀어 최고의 실력이지 않을까 싶다. 대단한 녀석!!!
중학교 테니스 선수들 중 천재라고 불리는 후지. 늘 온화한 얼굴 표정으로 눈도 늘 감겨 있지만,
참을 수 없는 존재와 테니스를 하게 되면 눈을 뜬다. ㅋㅋ
테즈카와 천재라 불리는 후지 중 누가 셀까 궁금하지만 선수들끼리 하는 얘기를 종합하면 후지가 조금~~~
테즈카보단 실력이 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ㅋㅋ 실제 랭킹전에서 후지가 테즈카에게 지기도 했고~
복식 최강조인 오오이시와 키쿠마루. 환상의 복식조다.
부주장인 오오이시는 카리스마 부장 테즈카와 달리 세심하게 선수들을 살피는 엄마 같은 선수다.
키쿠마루는 형제 많은 집의 막내로 늘 침착한 오오이시와 다른 붙임성과 활달함을 지녔다.
데이터 테니스를 하는 이누이. 좀 사람 질리게 하는 면이 있다. 그리고 솔직히 난 데이터로 하는 테니스는 별로라...
이누이가 실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가장 정이 안 가는 선수이긴 하다. ㅋㅋ
료마와 가장 친밀하게 지내는 모모시로와 쉭쉭 소리를 내는 카이도.
둘은 라이벌이지만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나 팀에 대한 마음은 그 라이벌 의식까지 떨쳐버릴 수 있을 정도로 보이지 않는 정이 쌓인 사이다. ㅋㅋㅋ
카와무라 다음으로 힘이 센 모모시로.
생긴 건 험악한 것 같지만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카이도.
늘 이누이즙이라며 이상한 것을 만들어 먹이는 이누이.
각각 개성이 넘치는 멋진 소년들(? 으응? ㅋㅋㅋ)이다.
아직 만화가 계속 연재중이니 애니메이션도 언젠가 다시 볼 수 있겠지? 료마와 테즈카.... 를 비롯한 seigaku 중학교 레귤러 선수들 모두 보고 싶다~!!
신테니스의 왕자. 다음 영화 정보에서 이미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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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