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공연 홈페이지에서 이미지 발췌
"아더 왕"이라는 말은 살면서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아더 왕과 함께 "멀린"이라는 대마법사에 대해서도. 그 사람들에 대해 자세히는 모른다고 해도 말이다.
"아더 왕", "킹아더"는 중세 시대 유럽에서 예수 다음으로 가장 많이 회자된 전설적인 인물이자 영웅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위에도 말했듯이 자세히는 몰라도 이름은 들어봤을 정도로 널리 알려질 정도로 말이다.
전설적 인물인 "아더 왕"의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는 뮤지컬 "킹아더"는 재미있게도 프랑스 뮤지컬이다. "아더 왕"은 알다시피 영국의 전설인데, 프랑스에서 만든 뮤지컬이라니 색다름에 궁금해진다. 다른 나라 콘텐츠를 이용하여 뮤지컬을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신선한데?"라는 느낌이 저절로 드는 것은 왜지? ㅋㅋ
이번 뮤지컬은 2015년 파리에서 초연한 신작으로 파리 공연 당시 3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 공연이자 한국에서는 초연이다.
웅장하고 비장한 분위기의 음악과 아크로바틱의 파워풀한 군무가 관객들을 압도할 정도의 최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프랑스에서 만든 뮤지컬이라고 배우들도 프랑스 사람이라고? 노놉! 당연히 국내 배우들이 나오고, 한국어로 대사한다. "우연히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더가 왕으로 즉위한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번 뮤지컬에는 장승조, 한지상, 임정희, 리사 등의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나온다.
지난 3월 14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시작한 뮤지컬 "킹아더"는 오는 6월 2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혹, 아더왕이니 멀린이니, 원탁의 기사 랜슬롯에 대해 잘 몰랐다면, 이참에 이 뮤지컬을 통해 알게 되는 건 어떨까? ㅎㅎ
아서 왕은 영국 역사상 가장 용맹하고 위대한 국왕이자 영웅으로 기억되는 인물로 5세기에서 6세기 사이에 영국을 다스리면서 중세 영국 사회를 이끌었고, 그레이트 브리튼 섬을 침략한 색슨 존의 침략을 막아내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신비로운 검을 지니고, 용맹과 지혜로 영국을 다스린 아더 왕의 일대기는, 그렇기에 지금에 이르기까지 문학 작품과 연극 및 뮤지컬, 오페라 등의 소재로 사용된다. (다음 백과에서 발췌)
제목
프리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