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과 액션이 만나 새로운 장르적 재미를 전하는 영화 스톤이 영화 속 명대사를 모은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톤 명대사 영상을 통해서 영화팬들은 인생이 담겨있는 스포츠인 바둑을 소재로 다룬 만큼 인생의 희로애락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대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바둑은 서로가 한수씩 두는 세상에서 제일 공정한 게임입니다", “바둑도 목숨을 겁니다”와 같은 '민수'의 대사는 바둑은 끝끝내 승패를 가려야 하는 승부이면서 동시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인생을 담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프로기사 입단 대회를 앞두고 "타이틀도 하나 못 따는 프로기사 그거 하면 뭐해요?"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민수'에게 '남해'가 "이세돌만 프로기사고 박지성만 축구선수냐? 다른 사람 인생은 인생도 아니냐?"라고 꾸짖는 장면은 각자의 위치에서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는 개개인의 삶 모두가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특히, 이 장면은 바둑과 영화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오랜 시간 노력한 끝에 바둑 영화를 만들어낸 조세래 감독의 인생이 투영되며 영화팬들의 가슴에 더욱 깊게 남는다.
또한 30초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남해'의 대사 "정말 인생이 바둑이라면 첫수부터 다시 한 번 두고 싶다"는 이번 명대사 영상에도 다시 한번 등장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과거에 대한 후회, 특정한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전하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이처럼 스톤은 바둑뿐만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세계에서는 프로일지라도 결국 인생이라는 큰 판에서는 우리 모두가 아마추어라는 깊은 메시지를 전하며 바둑이라는 소재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함과 동시에 인생에 대한 진정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할 것이다.
프로를 꿈꾸는 인생 아마추어들의 이야기를 바둑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담아내 국내외 영화제의 호평을 받은 영화 스톤은 바둑에 담긴 인생 이야기를 명대사 영상으로 전달하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