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일본 만화대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의 타임 루프 사건 추적 영상이 공개되었다.
위기의 순간, 과거로 되돌아가는 능력을 가진 사토루가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18년 전으로 돌아가 고군분투를 벌이는 타임 루프 미스터리 '나만이 없는 거리'가 '타임 루프 사건 추적 영상'이라는 제목의 본편 무삭제 영상을 전격 공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타임 루프 사건 추적 영상은 살인 및 방화 살인 미수라는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는 주인공 '사토루'와 그는 범인이 아니라며 막아서는 '아이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수갑을 찬 채 연행되던 '사토루'는 '아이리'에게 “믿어줘서 고마워”라는 말을 남기고는 18년 전인 1988년으로 타임 루프 하게 된다. 과거에서 엄마와 같은 반 친구 '카요'를 만나게 된 '사토루'는 엄마로부터 “중간에 포기하지 마”라는 말을 듣고 '카요'의 손을 꼭 잡은 후 '이번에야말로 해내는 거야'라며 다짐, 결연한 표정을 짓는다.
이렇듯 현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18년 전으로 시간을 뛰어넘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흥미를 자아내는 '나만이 없는 거리'는 원작 만화의 검증된 스토리와 타임 루프의 귀재라 불리는 히라카와 유이치로 감독, 그리고 명품 배우 후지와라 타츠야, 아리무라 카스미의 조합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타임 루프 사건 추적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나만이 없는 거리'는 오는 8월 17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